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래닛 킬러 (문단 편집) === 행성 초토화 ===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황무지로 만들 정도로 행성 전역의 지표면을 초토화시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행성의 생태계를 죽여버리는 무기인 것으로 플래닛 킬러 중 행성을 직접 파괴하지 않는 무기는 이쪽 계열을 뜻한다. 헤일로 시리즈의 [[행성 유리화]]가 유명한 탓에 명칭이 혼용되기도 한다. 앞서 서술한 행성 파괴에 비해 비교적 거창한 기술 수준이나 노력이 필요하진 않다지만 이 역시 현대 인류의 수준으로는 무리에 가깝다. 핵무기의 타겟이나 보유량, 위력의 의미에서 전면적 핵전쟁이 일어나도 인류멸망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초강대국의 정상들이 인류멸망 및 지구 생태계 파괴를 목적으로 초고위력의 핵무기/더티 밤을 엄청나게 생산하여 전 세계에 배치한 뒤 동시에 기폭한다면야 못할 것도 없겠지만 현실적인 가정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행성간 여행이 가능한 기술력이라면 [[K-Pg 멸종|지름이 10킬로미터 쯤 되는 소행성 하나 구해다가 초속 30킬로미터 정도로 충돌시켜주면 된다.]] 물론 소행성이 초래한 지질학적 멸종은 소행성 충돌이 초래하는 기후변화에 의한 것인데, 소행성 충돌로 인한 대멸종의 사례인 K-Pg 멸종은 적게는 수천년에서 길게는 3만2천년(…) 정도 걸린 것으로 추정되며[* 이런 기후변화는 [[지질학]]적으로는 눈 깜박할 정도 찰나에 가까운 순간이지만 인류의 역사로 보면 인류 문명의 역사의 3배가 넘는 시간이다.] 심지어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지도 않았으나, 소행성 수십개를 동시에 때려박거나 속력을 더 높여 운동에너지를 강화는 것은 해당 기술력을 보유한 문명에게는 어렵지 않다. [[영원한 전쟁]]에는 궤도에서 교전하던 무인전투기가 아광속으로 들이받는 바람에 행성 전역에 대지진이 일어나는 장면도 그려졌다. 비율은 낮지만 위성급의 거대한 우주선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냥 행성 주변을 빙빙 돌기만 해도 중력균형이 깨져서 해일이 대륙을 뒤덮는다는 설정이 있는가 하면[* 물론 해당 세계관에서 이런 짓을 한다는 건 이미 항복문서에 서명한 뒤라 의미가 없다.] [[성계 시리즈]]의 아브들은 지상(행성)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진압하러 내려가는 것도 품위없다고 생각하며 행성의 대기권을 불어 날려버린다. 이는 아브가 반물질을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정도의 에너지 우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 수치적으로 수만톤급 우주선을 수 광년 이동시키는 에너지만 해도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아득히 넘어간다. 이 에너지를 행성 표면에 확산하여 쏟아붓기만 해도 위성궤도의 위성들은 싹 밀려나거나 사라질 것이고, 대기권의 저항을 감안해도 지표면 수 제곱미터당 수 톤의 폭약을 매초당 쏟아붓는 꼴이다. 행성 초토화 무기가 상용화된다면 마치 20세기 후반에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의 등장으로 상호확증파괴가 성립하며 통상적인 전쟁이 줄어들었던 것과 같이 우주 전쟁을 줄어들게 만들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론이 있다. 이 때문에 황금기 SF에서 [[스타워즈|전면전의 성격을 가진 우주 전쟁]]이 자주 나왔던 것과 달리 현대 SF 소설, 특히 밀리터리 SF에서는 [[스타쉽 트루퍼스|국지적인 지상전]]이 더 자주 나오게 된다. 물론 전략적으로 보자면 굳이 필요없어 보이는 전쟁들도 많지만 일단 소설 전개상 전쟁이 필요하므로 작가들은 어떻게든 집어넣는다. [[http://www.joysf.com/2093510|출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